| "韓·투르크메니스탄 문화교류 넓히는 계기되길" ACC,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성료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
| 2026년 09월 16일(수)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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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3 앞에 마련된 투르크메니스탄 카펫과 가종 소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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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시아 생활문화사를 조명한 ‘길위의 노마드’ 전시 모습. 우측 여성 전통 의복 2벌과 앞에 놓인 목걸이와 머리장식이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의상이다. |
구르반무라트 시흐므라디요비치 미라달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장관은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첫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국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관객들에게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ACC 회의실2에서는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구르반무라트 시흐므라디요비치 미라달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국립문화센터 간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라달리예프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국립문화센터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문화예술 분야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관계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전시와 공연, 연구,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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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개막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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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행사가 16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열린 가운데 구르반무라트 시흐므라디요비치 미라달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장관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 자리에는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안도걸 국회의원,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과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서는 전통음악과 민요, 두타르 연주, 전통무용 등 중앙아시아 특유의 음악과 춤, 문화적 정서가 담겼다. 무대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표 예술가인 제말 사파로바를 비롯해 민속·민족무용단 독마칠라르와 전통음악·성악 분야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담은 특별 영상도 공개됐다. ACC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하나로 특수기법과 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영상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미라달리예프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음악과 민속예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따뜻한 배려와 우정을 보내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들과 한국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은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넓히고, 국민들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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