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힘으로 문화 르네상스…'광산문화연대 출범식'

준비위, 18일 오후 6시 장덕동 근대한옥서
문화답사·예술교육·정책연구 등 본격 추진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09월 17일(목) 16:3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의 역사와 문화, 생활 자원을 시민의 힘으로 발굴하고 연결하는 문화 네트워크가 첫걸음을 뗀다.

광산문화연대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주 광산구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광산문화연대’ 출범식을 갖는다.

광산문화연대는 ‘시민의 힘으로 꽃피우는 연결도시, 광산의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간 자율 문화단체다. 광산의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기획자와 예술가, 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김종윤·이영미 공동대표가 이끄는 광산문화연대는 앞으로 광산구의 역사·문화·생태·생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시민의 문화 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문화답사와 예술교육, 문화정책 연구, 마을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광산문화연대가 주목하는 것은 지역 안에 이미 존재하는 이야기와 장소, 사람이다. 오래된 마을의 기억, 생활 속 문화유산, 자연과 생태 자원, 시민 개개인의 경험을 문화 콘텐츠로 엮어 광산의 새로운 문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출범식은 참석자 등록과 방명록 작성을 시작으로 사전공연과 참석자 환담,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창립 임원진 인준 및 대표 인사말,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조직 구성과 사업계획 보고, 임원 위촉식, 결의문 채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진다.

광산문화연대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문화답사와 예술교육, 문화정책 연구, 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장덕동 근대한옥은 광산의 역사와 생활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출범식의 의미를 더한다.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광산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문화연대는 “지역, 나이, 성별을 넘어 광산의 문화와 예술,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열려 있다”며 “소중한 지역 가치를 지키고, 광산문화를 함께 꽃피우기 위해 함께 연대할 시민들을 언제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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