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대리 불렀는데…편의점 돌진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6년 09월 17일(목) 19:03
광주 북부경찰서
[만년필]대리 불렀는데…편의점 돌진



○…늦은 밤 대리운전을 불러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했지만, 만취 상태로 직접 주차를 하다 편의점을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17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주차를 위해 차량을 직접 몰다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어.

당시 A씨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 근처까지 이동한 뒤 차량을 직접 주차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돼. 하지만 주차 과정에서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면서 출입문 유리창과 내부 기물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로 이어져.

다행히 사고 당시 편의점에는 이용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늦은 밤 시간대였던 데다 편의점 내부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어서 가슴을 쓸어내리게 해.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을 하고 집 근처까지 왔다가 주차를 하던 중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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