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민 건강·복지 모델 구축

서울부민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2026년 09월 22일(화) 11: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과 서울부민병원은 최근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최근 서울부민병원에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공영민 고흥군수, 김성준 서울부민병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복지의료강화를 위해 민간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고흥군은 최근 서울부민병원에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김성준 서울부민병원장, 김용정 진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8%가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 퇴행성 척추 질환 및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전문 척추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조기진단과 예방,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고흥 출신인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진료원장은 척추 치료 및 척추 변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인 고흥의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에 뜻을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지 의료봉사, 관절·척추 건강 강좌, 경로당 방문 교육, 척추 건강 캠페인 등 협력사업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서울부민병원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절·척추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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