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공동육아나눔터 ‘월출마루’ 육아 부담 줄였다

1년간 6264명 이용…지역 공동육아 공간 ‘자리매김’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2026년 09월 29일(화) 00:09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최근 공동육아나눔터 ‘월출마루’ 1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월출마루’가 개소 1년 만에 지역 공동육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문을 연 월출마루를 이용한 연인원 규모가 626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24명이 이용한 규모다.

공동육아나눔터 월출마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을 제공하고,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와 가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처럼 월출마루의 운영 활성화의 의미를 담아 영암군은 최근 월출마루에서 이용 가족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

1주년 행사에서는 지난 활동을 담은 기념영상을 함께 보고, 가족 타임캡슐 만들기와 품앗이 가족 베이킹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지난 1년 동안 6000명이 넘는 부모와 아이들이 월출마루를 찾았다는 것은 함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공간이 그만큼 필요하다는 의미다”며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나누고 아이들이 이웃과 어울려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돌봄환경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월출마루는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061-472-1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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