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발포 명령 거부’ 안병하 치안감 제38주기 추모식 10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
| 2026년 10월 01일(목)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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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하 치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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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하기념사업회 |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내란세력의 발포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의 제38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치평동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한국경찰유족회 등과 공동으로 안 치안감 추모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추모식은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안병하 치안감 3남 안호재 유족대표의 인사말, 추모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강에서는 이재의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8월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포럼에서 제기한 안 치안감의 행적 관련 주장을 놓고 관련 자료와 법원 판결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병하 치안감은 1979년 2월 전남도경 국장으로 부임해 1980년 5월 당시 전두환 내란세력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 이후 5월 26일 합동수사본부에 연행돼 보안사 동빙고 분실에서 8일 동안 고문을 받았으며, 고문 후유증으로 고통받다 1988년 10월10일 별세했다.
안병하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안병하 치안감뿐만 아니라 1980년 5월 광주시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전남경찰의 민주경찰 역사를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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