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 시즌 42호포’ KIA, LG 꺾고 3위 굳히기 서울 잠실야구장서 6-4 승…3연전서 스윕승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
| 2026년 10월 05일(월)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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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앞서 LG에게 3일 5-4 승, 4일 6-5 승을 따낸 KIA는 이로써 LG와의 3연전을 스윕승으로 마감했다. 그 결과 75승 2무 61패로 승률 0.551을 기록, 리그 3위 수성에 성공했다. 리그 4위 LG와는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아담 올러가 나섰다. 총 104개의 공을 던진 올러는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했다.
올러는 1회말부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박해민에게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오스틴 볼넷 이후에는 문정빈과 문보경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줬다. 이어 오지환을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주헌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오지환과 문정빈이 홈에 들어왔다. 경기는 0-4가 됐다.
2회말에는 볼넷 1개만을 내준 채 삼진과 땅볼로 무실점에 성공했고, 3회말 역시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KIA는 4회초 추격에 나섰다. 1사 상황 타석에 오른 나성범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김규성은 좌중간 2루타를 생산했고, 김호령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4회말 올러는 범타 3개로 이닝을 끝냈다. 5회말에는 박해민 땅볼 이후 오스틴에게 볼넷을 기록했다. 후속타자 문정빈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해 내는 데 성공했다.
6회초 KIA가 격차를 더 좁혔다. 2사 상황 김규성이 볼넷을 얻어냈다. 타석을 이어받은 김호령은 범타로 물러나는 듯했지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에 안착했다. 그 사이 김규성은 홈에 들어왔다. 격차는 3-4로 좁혀졌다.
이후 8회까지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9회초에는 KIA가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상황 박정우와 박재현이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2사 1·2루 타석에 오른 김도영은 상대 2구째 155㎞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2호포.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또다시 이 부문 리그 선두에 올랐다.
9회말에는 성영탁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내면서 경기는 6-4 KIA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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