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루 만에 7000선 반납…코스닥은 3% 급등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
| 2026년 10월 06일(화)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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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5p(0.89%) 내린 6941.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0.93p(0.58%) 오른 7044.67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중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면서 7000선을 밑돌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5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도 2억원어치를 순매도 했으나 개인이 74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45% 내린 27만2000원, SK하이닉스는 3.69% 하락한 177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국내 반도체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어 SK스퀘어(0.09%), 삼성전기(5.95%), LG에너지솔루션(5.12%), 현대차(0.43%) 등 4개 종목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3p(2.98%) 오른 919.9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91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반도체 소부장과 이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1094억원, 기관은 10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0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17.51% 급등했고 심텍(4.67%), 리노공업(3.08%), 원익IPS(2.24%) 등 반도체 장비·부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11.41%), 에코프로(7.31%)도 급등하며 코스닥 상승폭을 키웠다.
한편,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3.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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