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가고시마·하코다테 노선 재운항

인천발 각각 25일·12월 1일 재개…겨울 여행 선택 확대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6년 10월 08일(목) 15:05
일본 가고시마
제주항공이 일본 가고시마와 하코다테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겨울철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12월 1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을 각각 주 7회, 매일 왕복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현지시간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오후 2시15분 가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가고시마공항에서 오후 3시15분 출발해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하코다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10분 출발해 오후 3시30분 하코다테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하코다테공항에서 오후 4시30분 출발해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일정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와 사쿠라지마 활화산, 이부스키 모래찜질 온천 등이 특징인 겨울 여행지다. 흑돼지 샤부샤부와 고구마 소주 등 지역 특산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 남부 항구도시인 하코다테는 성게·대게 등 해산물과 유노카와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아카렌가 창고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열린다.

제주항공은 가고시마 노선 재운항에 맞춰 오는 11일까지 회원 전용 최대 20% 할인코드를 지급하고 일본 숙박·쇼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코다테 노선 프로모션은 이달 중순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도쿄와 오사카를 넘어 다양한 일본 소도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노선을 통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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