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

국립과학관 중 최초…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기관 간 협력·과학문화 서비스 향상 성과 인정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2026년 10월 08일(목) 17:38
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년도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국립과학관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년도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를 통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한 성과를 평가해 이뤄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선정에서 정부인사교류를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 대상 과학문화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립과학관 가운데 최초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인사교류는 우수 인재를 일정 기간 상호 교류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나누는 제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인사교류를 통해 전시, 교육, 행정 분야의 운영 경험을 공유해 왔다.

또 과학관 간 교류와 협력을 넓히고 공동 전시 기획, 연구 협력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정부인사교류를 기반으로 교류기관 간 연간 회원제 연계를 확대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과학문화 사업을 발굴·운영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전시 전략을 수립하고 전시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지역 거점 과학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과학문화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정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을 이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인사교류를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정부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진행하는 전라·제주권 AI 라운지 거점기관에 국립과학관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호남권 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과학문화와 인공지능 교육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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