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서울 청계광장서 호남 관광객 유치 나섰다 전북과 공동홍보관 운영…섬·정원·문화예술 여행지 소개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
| 2026년 10월 12일(월) 13:33 |
![]() |
| 2026 호남관광문화주간 포스터 |
12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2026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지난 9~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호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행사를 소개하고, 여러 지역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호남관광문화주간은 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초광역 관광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여행상품 운영과 공동 마케팅, 관광객 혜택 제공 등을 진행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홍보관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섬과 바다, 정원, 치유를 주제로 한 여행지를 함께 알리며 방문객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호남관광문화주간에 맞춰 출시한 대표 여행상품 9종의 홍보와 상담도 진행했다. 전남광주와 전북의 관광지를 하나의 일정으로 묶거나 문화예술·해양관광 등 주제에 따라 구성한 상품들이다.
‘호남권 힐링벨트’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보성녹차밭, 광주비엔날레, 동명동 카페거리를 거쳐 순창 강천사와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호남의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지역 먹거리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남권 예술&스파’는 담양 소쇄원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직공원전망타워에 전주 봉강요 도예체험, 구이안덕마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연계했다.
여수에 머물며 해양관광을 즐기는 ‘여수 오션뷰&밍글링’도 선보였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해상케이블카, 이순신광장, 낭만포차, 고소동 벽화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비엔날레 예술투어’는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서창감성조망대에 화순 적벽과 운주사를 묶었다.
홍보관에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9일 개막행사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예술 공연과 전북 싸울아비 태권도, 스트릿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관광지를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과 관광 퀴즈, 룰렛 이벤트도 운영했다.
오미경 통합특별시 관광정책과장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전남광주와 전북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의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예술과 미식,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이 호남에 더 오래 머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표 여행상품은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세부 일정과 예약 방법은 하나투어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