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 속 ‘할인 경쟁’…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유통업계, PB 상품부터 필수 먹거리까지 품목 확대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
| 2026년 10월 14일(수)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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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신선식품을 앞세운 할인 행사에 나선 가운데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PB페스타’를 진행한다. |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PB 상품부터 한우와 과일, 채소 등 필수 먹거리까지 할인 품목을 확대해 소비자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PB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오는 21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특가 is BACK’ 행사를 열고 주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상품과 회원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마스터 PB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의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1~9월 롯데마트의 전체 P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5000원 이하 PB 상품 매출은 37% 늘어나며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5000원 이하 초가성비 PB 상품 200개 품목을 선보인다. 가공우유와 과자 등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저렴한 상품을 구성했으며, 일부 인기 스낵은 추가 증정 행사를 통해 구매 혜택을 높였다.
올해 판매 호조를 보인 대표 상품의 물량도 확대한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숨결통식빵, 땅콩 100% 피넛버터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 물량을 늘려 행사 기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스타 셰프 협업 상품도 강화한다.
정지선·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탕수육과 꿔바로우, 김치우동 등 신상품을 선보인다. ‘요리하다 스타 셰프 에디션’은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양념육 상품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한다.
가정간편식에 집중됐던 협업 상품군은 스낵으로 확대한다. 정지선 셰프의 중식 레시피를 접목한 중화스낵 3종을 출시해 상품 차별화를 꾀한다.
생활용품도 할인 대상이다. 리빙박스와 지퍼백, 위생백 등 수납·주방용품부터 대용량 화장지와 미용티슈 등 제지류까지 할인 폭을 넓혀 식품과 생필품을 함께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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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신선식품을 앞세운 할인 행사에 나선 가운데 롯데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PB페스타’를 진행한다. |
행사 기간 ‘오늘좋은’ 또는 ‘요리하다’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장바구니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 1명에게 영수증 금액에 해당하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며, 2등 당첨자에게도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회원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오는 17~18일에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한우 등심을 비롯한 주요 부위의 가격 부담을 낮춰 소비자들의 장보기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과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사과 전 품목에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햇 제주 밀감과 타이벡 밀감 등 제철 과일을 특가로 선보인다. 계란 등 주요 식재료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채소류는 15~18일 청경채와 시금치, 알배기 배추, 오이, 양파, 감자, 상추, 부추, 표고버섯 등 10개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생연어 구이용과 횟감용 제품도 할인해 신선식품 구매 부담을 낮춘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델리 상품과 가공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통닭과 모둠초밥, 닭강정 등 즉석조리식품을 비롯해 어묵탕과 치킨너겟, 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일부 상품은 수량을 한정해 판매한다.
이 밖에도 즉석밥과 과자, 샴푸, 바디워시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용품과 제지류 등도 할인 품목에 포함해 식품부터 일상용품까지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소비자들이 가격과 할인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는 만큼,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PB 상품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 멤버십 혜택을 결합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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