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음식 한자리"…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나주서 개막

23~25일 영산강정원…27개 시군구 대표음식 한자리
안유성 명장·정관 스님·천상현 셰프 참여…체험 풍성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6년 10월 18일(일) 18:03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나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남도 대표음식부터 유명 셰프와 명인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3일~25일 개최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남도의 맛으로 하나 되는 통합특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7개 시·군·구 대표 음식과 각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단순히 음식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명 셰프와 음식명인의 요리를 맛보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체류형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안유성 조리명장을 비롯해 정관 스님, 천상현 前청와대 총괄 셰프,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셰프들이 참여하는 특별 미식 프로그램이 대표 콘텐츠다.

23일 안유성 명장과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셰프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조리 시연과 플레이팅, 시식과 이야기 등을 통해 남도 음식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정관 스님이 자연과 제철 식재료의 가치를 담은 사찰음식을 선보이고, 천상현 前청와대 총괄 셰프가 참여하는 ‘최고의 만찬’이 주무대를 채운다.

남도음식명인들이 선보이는 가정식 한상과 발효음식 체험, 남도 반찬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인형극이 상연되며 24일부터 25일까지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회당 25팀씩 총 6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3일간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풍선아저씨 프로그램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미식 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모두 10회 운영하고 셰프와 음식명인, 지역 대표음식을 연계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남도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비는 회차당 1만원이며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예매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는 나주만의 음식문화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8시 30분과 24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를 선보여 맛과 공연, 야간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남도 미식의 깊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유명 셰프와 음식명인의 특별한 요리뿐 아니라 나주의 오랜 음식문화와 새로운 미식 콘텐츠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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