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한복 착용시 무료입장

11월 15일까지 운영…"문화유산 가치 향유"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2026년 10월 20일(화) 08:0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다음달 15일까지 한복을 입고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낙안읍성 전경.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청
한복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 낙안읍성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까지 한복을 입고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입장 운영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낙안읍성의 전통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복과 어우러진 읍성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입장 대상은 전통 한복을 상·하의 모두 제대로 갖춰 입은 관람객이다. 다만, 한복의 형태를 갖추지 않았거나 평상복에 치마만 걸치는 등 불완전하게 착용했을 경우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 낙안읍성은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초가집, 운치 있는 돌담길이 어우러져 있어 한복을 입고 거닐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관람객들은 민속문화축제와 주말 상설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한복과 어우러진 낙안읍성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무료입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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