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 조화’ 여수 시민·관광객 호응

시, '문화의 달' 행사 마무리…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 확대

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2026년 10월 21일(수) 08:05
여수의 가을을 문화예술로 물들인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영학 여수시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해 내빈들이 ‘2026문화의 달 여수’ 기념식에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여수의 가을을 문화예술로 물들인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2026문화의 달 여수’ 기념식 공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청
여수의 가을을 문화예술로 물들인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비롯해 종포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장도 등 시 일원에서 ‘2026 문화의 달’ 행사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한 행사는 여수 고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7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여수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주제공연과 함께 서도밴드, 솔라, 자이언티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는 빛 조형물과 버스킹, 지역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해양거리예술제가 열렸다. 지올팍과 HYNN(박혜원)의 특별공연, YK댄스페스타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 생활문화한마당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선소JC공원과 서시장 포차거리에서는 창현거리노래방과 황인욱의 게릴라 버스킹 등 원도심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프로젝트가 진행돼 도심 곳곳에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문화예술 향유 공간은 섬 지역으로도 확대됐다. 금오도와 개도 일원에서는 섬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을 넓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가을을 문화와 예술로 풍성하게 채운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지역 예술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고, 그 힘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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