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왔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고은 시인이 작사를 한 ‘가을 편지’가 어디선가 흘러나온다. 아직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스쳐지나가는 바람 속에서 사람들이 걷는 거리의...
마침 광주에서는 올해 11번째로 맞이하는 2016년 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마리아 린드 총감독이 선임됐고 37개국 119명의 작가들이 ‘제8기 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라는 주제로 2016년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보이게 된다. 가을날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이2016.09.08 17:53‘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1회 리우올림픽이 17일간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우정과 화합의 지구촌 대축제를 펼쳤다. 120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사상 최초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은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1만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인 ‘난민 대표팀(Team R...
김옥조2016.09.01 18:38"어이 양균이, 자네 난장 축제 언제 한가?"대인시장 별별장터에서 굿판 홍보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광주의 가객 용주형이다. "8월 26일부터 28일까지요"라고 답했더니 고마운 답이 돌아온다. "어찌까~ ...
2016.08.25 17:51‘덩 기덕 덩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더러러러’ 우리 음악은 장단의 조화 속에서 그 멋을 한층 더 뽐내고 있다. 가락과 함께 우리 음악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장단은 우리의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소통된다. 물...
2016.08.11 16:53일이 잘 풀리면 잊고 있다가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살아가는 일이 막막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온갖 잡념 속에 빠져든다. 자식들도 키워내어야 하고, 노후도 걱정된다. 우리 주변에는 안개 속...
2016.08.04 17:37독일의 실증주의 역사학자 랑케(Ranke,1795-1886)는‘젊은이를 위한 세계사’에서 "모든 고대사는 하나의 호수로 흘러서 로마사로 들어가고, 전체 근세사는 로마사 속에서 다시 흘러나온다"고 했다. 이어서 그...
2016.07.31 16:29오늘/시 한 편의 공허함을 본다//아련한 비수로 파고드는/시의 칼날이//시로써 무엇을 할 수 있는지/풀잎은 비와 햇살을 맞으며/홀로 서 있다 스스로 대지 위로 몸을 누인데//인간은/인간으로 비수가 된다//한 편의 시...
2016.07.21 17:06연일 폭염이 계속되던 지난 주말, 7세 아들을 동반하고 학과 교수님들과 마련한 모임을 위해 익산을 다녀왔다. 맛난 저녁식사 후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해 식당 근처 노래방을 찾았다. 처음으로 노래방이라는 곳을 ...
2016.07.14 17:35‘잘 묵어야 쓰것다’ 새벽 출근길에 갑자기 24년 전 아버지의 목소리가 너무나 생생하게 들려온다. 몇 년전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새삼 반갑고 정겹게 느껴진 이유가 무엇일까? 나에겐...
2016.07.07 16:51나이가 먹어갈수록 둔탁하지만 합주할 때 전체의 뼈대를 세워가는 파장대가 깊은 6줄 거문고 소리가 좋다는 친구의 편지가 생각나는 오늘이다. 거문고는 가야금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우리나라 현악기중 하나이다. 거...
2016.06.30 17:44오늘날 ‘백세시대’라는 말처럼 인간의 수명이 길어졌다. 은퇴 후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은퇴해 20~30년을 무료하게 보내는 일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일생을 나라와 가정을 위해 헌...
2016.06.16 16:52아프리카 세이셜 공화국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꼽힌다. 이 아름다운 땅에서 희소식이 들려왔다. ‘2016 세이셸 빅토리아 카니발 축제’에서 경희대 태해신 카르마프리무용단...
2016.06.0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