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과 야간에 고장난 등화장치를 방치한 차량들이 도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종종 차량 후미등과 반사경이 심하게 퇴색되어 있거나 먼지로 뒤덮인채 운행중인 화물차량을 만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후미등이 아예 켜지지 않았거나 아예 파손된 채 너덜너덜 거린다. 화물차의 매연으로 인해 시커멓게 도색되어 있는 차량도 있다. 특히 정상속도로 주행하더라도 갑자기 마주치게 된 시커먼 화물 차량과의 추돌사고는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차량...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26 17:51스미싱은 문자 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이버 범죄를 말한다. 전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배송 사칭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했다. 또 택배배송 관련 문자 발송 후에도 메신저 대화 유도를 통해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등 문자사기 유형도 지속 발견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숙지해 스미싱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25 18:58신안군 내 주민복지회관 사우나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오후 2시께 도초면 서남문로에 위치한 도초면복지회관 1층 여탕 건식 사우나실과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10시께 임자면 진리에 위치한 임자면복지회관 2층 남탕 건식 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 두 사고 당시 천장의 발열 면상체 필름과 인접한 각종 가연물로 인해 연소가 확대돼 대형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했다. 다행히 이용객들이 신속히 대피하고 관계인과 소방대의 진압으로 조기...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24 18:22최근까지도 한파와 폭설로 추운 겨울을 보냈지만 어느 덧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태동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찬 기운이 점차 풀리고 다가오는 봄 기운과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냈던 만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날씨가 점차 풀리며 각종 공사장, 도로절개지, 축대, 옹벽 등 겨울 내내 얼었던 곳들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로 이어져 붕괴되거나 유실될 우려가 많아지고 안전사고 위험도 그만큼 증가하게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23 17:16최근 경찰청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까지 검거된 10대 청소년 도박 사범은 총 597명이다. 이는 지난 2021년 66명 대비 3년 만에 약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또 비교적 나이가 어린 촉법소년(만 10~14세 미만)은 지난 2023년 15명에서 지난해 69명까지 증가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증가 이유는 교실이나 집 안에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도박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 온라인 도박을 단순 오락으로 여기는 점, SN...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18 17:23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이버 범죄를 말한다. 또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보이스 피싱, 전자상거래 사기 등 다양한 사기에 광범위하게 이용)을 의미한다. 전체 스미싱 문자 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배송 사칭과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12 18:13스미싱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 경찰청 조사 결과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범죄는 2023년 5만9565건에서 2024년 36만3622건으로 6배 넘게 증가했다. 이는 범죄수법이 교묘하고 대담해지면서 막상 범죄에 직면한 주민들이 쉽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횡행하고 있는 스미싱 범죄수법은 이렇다. 지인 명의를 사칭한 청첩장을 보내거나 택배 배송 알림, 과태료 부과, 건강검진 결과 등 우리 실생활에서 한번쯤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11 18:17최근 캠핑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과 낭만을 즐기기 위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캐러밴 캠핑장은 모든 시설이 갖추어진 캐러반을 이용객들에게 대여해 주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함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겨울철 캠핑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최근 한 지역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하던 중 캠핑용 휴대용 난로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캠핑 텐트 숙박 시 화기사용은 비가 내리...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30 17:54연초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살인과도 같은 음주운전, 강력한 단속 및 처벌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아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남에게 살인과도 같은 피해를 주는 중대범죄이다. 이는 습관적이고 자기 억제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처벌도 강력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지고 교통사고가 발...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20 17:54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지능화돼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침투하고 있다. 예방법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공공기관의 대표번호 등으로 바꿔 기관을 사칭하며 상대를 속여 금전을 편취하는 방식이다. 또 가짜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과태료 고지 문자내용에 악성 링크를 첨부해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휴대폰 안의 개인정보를 탈취 및 원격제어를 해...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9 17:31겨울철 내리는 눈은 어떤 사람에게는 낭만이겠지만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때문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쌓일 때는 빙판이 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제설작업을 서둘러서 하곤 한다. 하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사실이 있다. 염화칼슘 살포로 인해 눈길이 덜 미끄러운 것은 분명하지만 겨울철에는 빙판길과 눈길을 지날 때와 마찬가지로 염화칼슘이 뿌려진 제설구간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급감하는 저녁부터 이른 새벽시간대는 제설이 완료되고 마른...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8 18:07‘갑진년’ 한 해를 보내고 ‘푸른 뱀(靑蛇)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았다.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과거의 각종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을 실천하며 안전문화를 정착해야 한다. 더 이상 소중한 가족, 직장동료가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해야 할 시기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사고방식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7 17:37추운 겨울철 날씨로 눈길 운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우레탄으로 코팅된 실내 주차장에서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중 운전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장소가 있다. 바로 아파트 주차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녹색 우레탄으로 코팅된 주차장이다. 이곳은 바닥이 우레탄으로 코팅된 탓에 급제동을 하더라도 생각대로 통제가 되지 않은 사례가 빈번하다. 여기에 차량바퀴에 물기가 젖어있으면 우레탄으로 시공된 주차장은 사실상 스케이트장이 된다. 지하철 공...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2 18:33본격적인 겨울철 날씨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도로 위의 불청객인 블랙아이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칫 생소할수 있는 블랙아이스란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틈새에 스며들어 밤 사이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블랙아이스 구간은 육안식별이 어려운 살얼음이 끼는 현상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 또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하면 도로위에 남아있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는 슬라이딩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발생지점을 방심하거나 간과하고 운행할 경우 자칫 사고로 연...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1 16:52불안한 시국과 경제 불황, 고금리로 민생이 어렵지만 시국이 안정화와 함께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모임과 회식 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와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인식이 절실하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몸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려면 소주 1잔은 1시간 정도, 소주 1병은 7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음주운전에 안전한 거리는 없으며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26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