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주시장상] ㈜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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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주시장상] ㈜천관

사명감·책임의식 강한 건설사…수해 지원 등 나눔·상생도

김미자 ㈜천관 대표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조성사업 실증온실 공사


㈜천관(대표 김미자·53)은 전남 함평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로 토목건축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월 15일께 설립한 ㈜천관은 사명감과 책임의식이 강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이지만 결코 그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천관의 목표는 인간의 소중함을 신뢰로 실현하는 기업,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취적인 마음을 가지고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특히 작은 실수와 부주의가 많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열정과 성실로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관이 이뤄낸 성과도 눈부시다.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 발주한 스마트팜혁신밸리조성사업 실증온실 건축기계공사(총사업비 100억3800만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된 곳으로, 사업 시행 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장래 취약사항에 대비해 민원인의 고통과 지역 발전 향상에 노력한 결과, 고흥군 일원 농업사회의 첨단화를 촉진했다.

또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공정 체크·공사감독과 상의해 차질없이 시공했다.

㈜천관의 역량은 전국에서도 빛나고 있다.

2020년 6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에서 발주한 가남읍 태평문화공원조성사업 건축공사(총사업비 113억3800만원)를 씨앤티종합건설㈜, ㈜한반도건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주한 구례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총사업비 149억8400만원)도 맡고 있다.

또 2020년 8월께 30년 만의 집중폭우로,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구례읍 양정마을 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각종 구호·생활용품과 현장 수습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환원으로 나눔·상생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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