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거나 포집, 저장, 활용을 통해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말한다. 세계 곳곳에서 지...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3.04 17:33[독자권익위원 칼럼] 작년 말부터 우리는 매일의 일상이 연속적인 이벤트라는 느낌이 드는 상황에서 살고 있다. 요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과정(변론)을 지켜보다가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이 열렸었는지도 몰랐다...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25 17:03지난해 12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뉴스 속보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서울 한복판에 탱크가 지나가고, 계엄군을 태운 헬기가 국회의사당 잔디밭에 내려앉는 모습들을 보면서...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2.12 11:34[독자권익위원 칼럼] 한국 사회 곳곳이 중병으로 신음하고 있다. 해법이 안 보이는 난국의 정치,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 사회, 화합을 모르는 좌우의 갈등,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이기주의, 진보도 보수도 없는 오직 ...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5.01.21 17:43[독자권익위원 칼럼] 탄핵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경제상황은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 연말, 연초 계획됐던 각종행사는 취소되고 소비자의 지갑은 꽁꽁 닫혀 이미 불황의 그림자가 짙었던 우리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14 18:50‘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안정된 기반을 가진 존재는 외부의 도전에 쉽게 흔들리지 않음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맞물려 농촌의 생명력이 약해지고, 미래의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8 18:27“아침밥을 먹으면 농민들이 웃고 삶이 건강해지고 아이들이 자란다.” 가을 추수철만 되면 농민들이 쌀값 안정화와 원가보상을 요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투쟁을 선포한다. 정부에서는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재고처리와 예산 부...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7 18:15지난 3일 오후 10시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를 장악하고, 정당 대표, 언론인, 법조인 등 유력인을 체포,구금시도하려 했다.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및 자유대한민국 수호’가 계엄의 이유...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10 17:32필자는 어둡고 무겁게 가라앉는 작품을 잘 읽지 못한다. ‘냉정과 열정사이:Rosso’를 읽었을 때도 여자 주인공의 우울함에 젖어 들어 한동안 헤어나지 못했다. 때문에 이런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들은 피하는 편이다.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3 17:21‘화폐’를 ‘돈’이라고 한다. 돈은 말 그대로 돌고 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돈의 단위를 ‘환’이라고 했고, 지금은 ‘원’이라고 하는데 모두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돈은 한 곳에 존재하지 않고,...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1.26 13:21인간은 자기가 타고난 조건과 능력만으로 삶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없어 과학을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하며, 수명 연장과 병들어 가고 아픈 몸을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한 의료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자...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4.10.23 13:41[독자권익위원 칼럼] 며칠 전 한강 작가가 ‘소년이 온다’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는 순간 ‘오늘이 만우절인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믿기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다른 나라도 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0.16 11:00[독자권익위원 칼럼] ‘나주가 좋아. 너무 좋아요.’ 최근 나주 영산강변에 둥지를 튼 동갑내기 친구의 말이다. 이 친구는 지난 2017년 지방인재개발원에서 1년간 고위정책 과정을 함께 연수했던 사이로 경기도청에서 고...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8.27 15:35[독자권익위원 칼럼] ‘A NEW CLASS OF SUPER HERO.’ 영화 데드풀 첫 시리즈 포스트 상단에 기재됐던 문장이다. 직역하자면 새로운 클래스의 슈퍼 히어로다. 하지만 국내 개봉 당시에는 ‘접니다. 데드...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8.20 17:31민선 8기 강기정호가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 광주시는 얼마나 또, 어떻게 변했을까? 우선 출범 6개월 만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했고,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그리고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7.3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