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와 가뭄, 늘어나는 산불 등 기후변화의 충격을 몸소 느끼고 있다. 특히 지난 봄, 경상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많은 국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20 15:54먼저 제대 이후 사회의 길을 걸어온 선배로서 후배분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안착을 위해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제대군인들은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전역하게 되는데, 정부에서는 이들을 ‘신중년’이라 부...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6 17:34인류 문명 발달의 흐름 속에서도 독서는 늘 중심에 있었다. 구술 전승에서 문자와 인쇄술의 발명, 그리고 디지털 정보 환경에 이르기까지, 지식은 늘 ‘기록’을 통해 전달돼 왔다. 우리는 여전히 책을 통해 거인의 어깨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5 17:31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산업구조 대전환이 동시에 몰아치는 시대다. 산업계는 ‘탈탄소’와 ‘지속가능성’이라는 글로벌 기준에 부응해야 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할 국가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그 해답 중 하나가...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4 15:42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장학금 제도 확대는 윤석열 정부 시기에 기획되고 확정된 정책이다. 당시 정부는 소득 8구간에서 9구간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가족 돌봄 청년과 지방 거주 대학생을 위한 근로·우수·주거안정...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13 16:30국민주권 정부를 슬로건으로 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윤석열의 내란으로 인해 커다란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고 있다. 하지만 광복 80주년이 지난 현재, 친일 잔재 척결을...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9 14:52“강산도 아름답다 기름진 터전. 여기서 나고 자란 정든 내 고장. 이 땅은 피땀고인 농민의 나라. 우리는 주인이다 힘차게 살자. 협동의 깃발아래 한데 뭉치자. 농촌이 살아야만 나라가 산다.” 이 구절은 일반인은 생...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9 06:212025년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변화다. 먼저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정의다. ‘사이버폭력’이란 정보통신망(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제1호의 정보통신망을 말한다)을 이용해 학생을 ...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8 18:06여름 더위,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요즘에야 실내 에어컨 바람이 피서(避暑)지만 그들도 계곡이나 강가를 찾았다. 선풍기 역할을 했던 부채에 왜 그리 계곡물과 소나무 그림이 많았는지를 알겠다. 1745년 김...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7 06:57요즘 자주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유월이 되어 제자리로 돌아온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태극기이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3 17:56군 복무는 인생의 한 시기를 국가에 헌신하는 시간이다. 나에게 있어 군 생활은 한때 삶의 중심 무대였다. 그곳에서 조직, 책임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단련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을 거쳐 마주한 전...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2 17:45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광주의 문화적 중심지이자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졌다. 문화예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주변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7.02 06:28전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소득 유출이 심각한 지역이다. 특히 기업 소득 유출은 12조 4000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2년 추정된 유출 규모는 20조 원에 달하며, 이는 1인당 10...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30 17:08광주교육은 지금 조용하지만 분명한 혁신을 겪고 있다. 직선 4기 임기 중반을 지나면서 정책은 더 이상 구호나 계획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수업, 학력, 공간, 진로, 국제화 등 교...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30 17:08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열고 ‘입을 옷이 없다’라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옷장에는 반팔부터 외투까지 빼곡하다. 유행이 지났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딱히 손이 가지 않는 옷들이 대부분이다. 그럴 때면 어김없...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6.2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