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과 함께 봄 소식을 알리는 봄꽃 축제가 전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남쪽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지나칠 수 없는 콘텐츠다. ‘2025 섬 홍매화축제’ 지난 6일부터 4일간 신안 1004...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3.09 16:35광주 구도심 쇠퇴의 대명사 같았던 광주역이 재기의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인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이 지난 3일 준공된 것이다. ‘광주역 창...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5.02.23 17:46[김상훈의 세상읽기] #1. 금은 원소기호 Au, 원자 번호 79인 반짝이며 노란색을 띠는 금속 원소로 금속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실제로 1g의 금을 늘이면 3000m의 금실을 뽑을 수 있고 압...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2025.02.17 18:43[데스크칼럼] 또 터졌다고? 지난 설 연휴 초입에 들려온 소름 돋는 뉴스 하나가 지금까지도 마음을 착잡하게 한다. 바로 자경단 성 착취 사건이다. 경찰이 밝힌 일당의 범죄 실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일당은 범죄 집단...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5.02.02 18:09[김상훈의 세상읽기] #1. 골목은 큰길에서 들어가 동네나 마을 사이로 이리저리 나 있는 좁은 길을 의미한다. ‘골’(깊은 곳)과 ‘목’(다른 데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중요하고 좁은 곳)이 결합한 단어다. ...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2025.01.19 18:21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기 그지 없다. 지난해 말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제주항공 참사’로 행복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맞이는 실종됐다. 정국은 불안정...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12 17:56[데스크칼럼] 새해 벽두부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으로 시끄럽다.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권한과 경호법 등을 문제 삼으며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에 끝내 불응했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공정과 상식’을...
광남일보@gwangnam.co.kr2025.01.05 15:49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계엄을 선포한 뒤 지금까지 온 나라가 혼란을 겪고 있다. 대통령의 난데없는 심야 계엄선포를 TV로 지켜보던 시민들은 그저 황당할 따름이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지금 시대에 ...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4.12.29 17:49[김상훈의 세상읽기] #1.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는 미국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최악의 상황에 대비,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안전...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2024.12.22 17:37송년회, 자선냄비, 거리의 대형 성탄절 트리, 노벨문학상 수상 등 올 연말은 여느 해와 익숙한 듯 특별한 풍경이 기대됐다. 이런 기대는 세밑 초 한순간에 무너졌다. 지난 3일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2024.12.16 09:44[데스크칼럼] 대체로 언론인이 개방적이고 진취적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보수적이고 원론주의자가 많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여기에 더 가까운 성향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이 가시화...
광남일보@gwangnam.co.kr2024.12.08 17:55[데스크칼럼] 젊은 날 조선총독부 청사 해체를 TV로 지켜봤던 기억이 떠오른다. 20세기 일제식민치하의 상징물이 해방 후 50년 동안 서울 한복판에서 ‘너네는 일본 식민지 국가였으니까 절대 잊지마’라고 말하는 듯하며...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2024.12.01 18:18[칼럼] “1987년 이후 지난 37년간 이곳 광주에서는 그 누구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KIA 타이거즈가 2024년 정상에 오릅니다. 광주,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아픔을 야구로 극복한 도시에서 타이거즈는 운명이자 자랑이었습니다.”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구며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선 순간, 한명재 캐스터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한 캐스터의 우승콜은 지금까지도 긴 여운을 남기며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
광남일보 기자 @gwangnam.co.kr2024.11.03 18:47광주 출신 작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노벨문학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노벨문학상(The Nobel Prize in Literature)은 노벨상의 한 분야이다. 스웨덴 과학자이자...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2024.10.27 17:59[김상훈의 세상읽기] #1 옛날 한 남자가 늙고 쇠약한 자신의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모셔간 다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산에 버려 두고 집으로 내려간다. 뒤따라온 아들은 아버지가 산에 버리고 간 ...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2024.10.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