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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에서 정부 부처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에서 정부 부처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들과 현안을 공유했다.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서채훈 섬박람회지원단장,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조직위는 섬 여객선 반값 운항 지원,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섬 박람회 부행사장 스마트 빌리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는 섬 항공 모빌리티(IAM) 시연용 특별 감항(堪航·비행 적합) 증명 발급, 연계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이정현 부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중앙정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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