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함평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함평초등학교 입학식.

함평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4월 초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입학축하금 지급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것과 함께 SNS와 자치회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61-320-2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군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임신축하선물, 출산가정 외식쿠폰 지원,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1000만원), 육아용품 무료대여,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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