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착착’

영광군은 최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4년 영광군인재육성기금 결산보고, 2025년 인재육성장학금 선정요강, 2025년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지원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수, 교육장, 군의원, 학교장,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장학금 지급 기준, 대학생 등록금 및 재단 출연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기금운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하반기 출범을 앞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과 관련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면밀한 토의가 이어졌다.

장세일 군수는 “올해는 영광군인재육성기금 300억원을 달성하고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이 출범하는 중요한 한 해다”며 “군민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과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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