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아이돌 ‘노부스 콰르텟’ 브람스 전곡 무대

노부스 콰르텟 ⓒJino Park

국내실내악역사를새로쓰고있는노부스콰르텟이브람스현악사중주전곡무대를선보인다.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윤영문)은기획공연포시즌첫번째공연으로노부스콰르텟의‘Bramhs’를오는27일오후7시30분소극장에서연다.

현악사중주단노부스콰르텟은한국예술종합학교출신의젊은연주자들이모여2007년결성한그룹이다.이제는국내를대표하는연주자로우뚝선바이올리니스트김재영과김영욱,비올리스트김규현,첼리스트이원해로구성됐다.

세계무대에서활약하며독보적인행보를보여주고있는이들은‘클래식아이돌’로불리며높은인기를끌고있다.

2012년뮌헨ARD콩쿠르에서2위수상,2014년제11회모차르트국제콩쿠르에서우승에이어베를린뮤직페스티벌과슈베칭엔페스티벌등세계적인음악페스티벌에지속적으로초청받는등국제무대에서활발히활동해온가운데영국런던위그모어홀22/23시즌한국인음악가최초상주음악가로선정되는영예를안았다.

특히2020년멘델스존전곡(7곡),2021년쇼스타코비치전곡(15곡),2022~23년베토벤전곡(16곡)등꾸준히전곡연주에도전하며기량을발전시켜왔다.

노부스콰르텟은지난달14일프랑스클래식음악레이블아파르떼를통해브람스의현악사중주전곡을녹음한인터내셔널음반을발매했다.

이번무대는음반발매를기념해진행중인전국투어공연의하나다.

화려한조성변화와빠른알레그로의1악장이특징인현악사중주1번,브람스의친구였던바이올리니스트요아힘의메인모토인‘자유롭지만고독하게’(Freiabereinsam)의머릿글자를딴주제가되풀이되는특징을가진현악사중주2번,낭만주의적이며가장아름다운실내악작품중하나로일컬어지는현악사중주3번까지각각의매력이돋보이면서도통일성과안정감을부여하는브람스특유의구조미를선사할예정이다.

공연은초등학생이상관람가능하며,자세한사항은예술의전당누리집에서확인하면된다.입장료는R석5만원,S석3만원,A석1만원.




김다경기자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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