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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기후보호주간 행사로 진행된 ‘유소년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주도로 제정된 이래 전 세계적인 환경보호의 날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1996년부터 기념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보호주간을 맞아 열린 ‘유소년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와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연등천에 EM흙공을 던지는 시민참여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한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도시숲 조성, 갯벌 생태계 보호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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