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상생 노사문화’ 정착산업평화실천대회
검색 입력폼
자치

보성서 ‘상생 노사문화’ 정착산업평화실천대회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다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에서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10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민·정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민정 산업평화실천대회가 열려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장, 고유미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부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행사는 경과보고, 대회사, 도지사 격려사, 축사 및 환영사, 산업평화 실천 결의 및 선언문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의 산업평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들이 직접 선언문에 서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곳,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으로 근로자의 날 행사 지원, 고용안정특별반 지원, 산재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10개 사업에 총 2억 8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이재명 정부 국정 설계도에 현안 새긴다
- 근대사와 함께 해온 '등록문화재' 재조명
- 목포서 6·10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
- 전남도,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
- 완도군, 바다고리풀 상용화 추진
- 국제자동차경주장서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열린다
- 강진군, SNS 리뷰 이벤트 전개
- 장흥에 ‘전남도기록원’ 건립…중요 기록물 전문 관리
- 손흥민 "아직 토트넘과 1년 남아…어디 가든 최선 다할 것"
- 호주, 사우디 꺾고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북한은 '무승'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