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사회복지시설 퇴소 청년 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나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백민원에서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나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백민원에 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사학연금이 제7회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나눔 기금 사업 중 ‘시설 퇴소 청년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백민원은 나주시 향교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1952년에 설립된 이래 지역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전달식에는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과 심상대 백민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백민원 심상대 원장은 “백민원 원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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