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찜통더위’ 계속된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전남, 주말 ‘찜통더위’ 계속된다

광주·전남 전역에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2주째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계속 유지되겠다.

10일 기준 진도군(폭염주의보)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 목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도 계속되겠다. 목포는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 광주는 나흘째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 무더위가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주말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30도)보다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양홍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만에 노사공 합의
- KIA, 한화에 2-3 역전패…전반기 4위로 마감
- KIA 윤영철, 팔꿈치 부상에 올스타전 불발…성영탁 대체 출전(종합)
- KIA 윤영철, 팔꿈치 부상에 올스타전 불발…성영탁 대체 출전
- 전남 ‘RE100 국가산단’ 조성 탄력받나
- "주차장 봉쇄·신원 확인…무서워 집 못 가요"
- 광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 중심 민생중심 의정 운영 실현
- 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 속도…휴식기 60% 목표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재추진 한다
- 광주은행,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