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에코체인지메이커 성료
검색 입력폼
나주

나주시, 에코체인지메이커 성료

130여명 초등학생 참여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눴다.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눴다.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이클링 아트로 보는 나주시’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폐비닐, 우유팩, 종이박스, 페트병 등 직접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윤병태 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해외 4개국서 전시 광주작가 진출 꾀한다
- [민선 8기 3년]김희수 진도군수 "성장동력 발굴·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최선"
- 국힘 광주시당위원장에 안태욱 후보 단독 출마
- 현대차, 캐스퍼 연식변경 모델 출시
- 김동철 한전 사장, 호남·강원 송변전 설비 점검
- [포토]농협 전남본부,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농작물 피해 예방활동
- 기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
- BTS 진 암스테르담 팬콘서트, 내달 80개국 영화관서 만난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 빌보드 싱글 6위…글로벌 차트 1위
- 손흥민, 토트넘 훈련 시작…양민혁 "손흥민 그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