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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도장터에 따르면 올해 수산대전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전복, 굴비, 김, 마른멸치 등 도내 13개 주요 수산 품목을 설 특별전, 봄맞이 행사, 수산인의 날, 라이브커머스 등 총 11회 행사를 통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전복은 30t 이상 판매돼 가격폭락과 생산비 증가,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어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남도장터는 오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휴가 특별전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고등어, 오징어, 갈치, 굴비, 멸치, 김 등 대중성 있는 수산물과 함께 전복, 낙지, 장어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품이 포함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와 이른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전남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농축수산어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