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블루투어 체험 이벤트 진행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여름철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해양레저와 케이블카, 실내 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상품을 정가의 50%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투어 1+1 이벤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 블루투어 체험상품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서남해안권의 블루투어 콘텐츠를 상품화 한 9개 시·군(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강진, 해남, 구례, 신안)의 17개 업체가 참여해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전남 블루투어 1+1’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SOSOK’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구매·예약이 가능하다.

대표 체험 상품으로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낭만요트, 구례 섬진강 짚라인·스카이바이크, 강진 가우도 짚트랙·모노레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등이 있다.

더불어 여수 녹테마레·아쿠아플라넷, 나주 3917마중 다과체험, 광양 에코파크·와인동굴, 담양 딜라이트 등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체험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신규 상품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블루투어 1+1 이벤트는 지난해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약 30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적인 블루투어 체험상품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청정 자원과 레저를 결합한 매력적인 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SOSOK’ 앱 메인 화면을 통해 확인하거나 대표 콜센터(032-715-56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