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갑질 없는 공직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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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갑질 없는 공직문화 앞장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담양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교육했다.

특히 ‘갑질 근절’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시작 전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갑질 경험과 인식을 파악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다”며 “갑질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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