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세방전지㈜ 본부장,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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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김성진 세방전지㈜ 본부장,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

고용부 포상…청년 채용·안전 구축 등 공헌

김성진 세방전지㈜ 본부장
김성진 세방전지㈜ 본부장이 1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성진 세방전지㈜ 본부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청년고용 촉진, 고용 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 최근 2년간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실천, 노동환경 개선 등 종합적인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세방전지㈜ 광주공장은 연간 1800만대 이상의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를 제조하며 축전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도 과감한 R&D투자와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을 지속,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산업발전에 기여했다.

김성진 본부장은 세방전지㈜가 세계적인 연축전지 대표기업으로 성장·발전하는데 공헌했다. 최근 200여명 이상의 청년을 신규 채용, 청년 고용 확대와 조직 내 청년 인력 비중 제고에 힘썼다.

또 고졸·초대졸 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 대학 및 특성화고와 연계한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절차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등 올바른 채용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아울러 안전한 일터 조성과 청년 근로자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 및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강화지원,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동반성장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경영혁신과 기업의 성장은 곧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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