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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총 60여명의 여성이 참여 중이다. 세부적으로 20대 2명, 30대 13명, 40대 등 가임기 여성 16명과 50~60대 여성 29명 등이다.
이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대 건강 위험 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전문가의 1:1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 산모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 예방에도 긍정적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산모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의 건강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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