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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4-H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유공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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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4-H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주요 내빈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 4-H가족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AI와 빅데이터로 전남 농업을 미래 첨단 생명산업으로 이끌어달라”며 청소년과 청년 4-H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미래세대인 4-H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인적 성장과 창의적 사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4-H이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청년, 지도자 등 4-H회원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성일·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송광민 영광부군수,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H육성 학교장 등이 함께했다. 식전 공연과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제6회 전남4-H대상 시상식, 회원 화합한마당 등으로 이어지며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성과공유 부스에서는 청년4-H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4-H운동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물이 공개돼 지역 농업의 변화상을 보여줬다.
문호진 한국4-H전남본부 회장은 “전남4-H운동은 학교4-H, 청년4-H, 후원지도자가 함께하는 인력육성 조직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이념 아래 전남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4-H운동은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는 청소년·청년 교육운동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전남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현재 7500여명의 4-H회원이 농촌 현장을 지키며 미래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4-H회원들은 스마트팜과 ICT기술을 활용한 농업혁신의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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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금)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