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마술·강연 '과학문화'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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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공지능 로봇 마술·강연 '과학문화' 저변 확대

국립광주과학관, 13일 AI융합콘서트
서용석 KAIST교수·김형기 마술사 참여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13일 본관 상상홀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 ‘제8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이슈를 흥미로운 마술공연과 함께 풀어 인공지능(AI) 기초역량 강화와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용석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가 ‘인공지능(AI) 대전환기가 요구하는 미래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전망을 아이들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김형기 마술사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포함한 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용석 교수
김형기 마술사
행사를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김정원 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첨단 과학기술을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을 통해 사전예약(150명 선착순)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만족도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00원.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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