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크리에이터스 인 뉴욕 시상식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미국 뉴욕코리아센터에서 ‘2025 K-크리에이터스 인 뉴욕(K-Creators in New York)’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2025 K-크리에이터스 인 뉴욕 수상자 모습.

뉴욕 지역에서 우수 K-콘텐츠 홍보 활동자를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최근 미국 뉴욕코리아센터에서 ‘2025 K-크리에이터스 인 뉴욕(K-Creators in New York)’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크리에이터스’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과 콘진원 뉴욕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 행사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11명이 참여했고, 이들의 홍보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히 사브리나 박(최우수상), 엔젤 폴리토(우수상)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뉴욕 현지에서 지난 6월부터 인플루언서들이 다양한 K-콘텐츠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K-뮤직 나이트’, 뉴욕한국문화원이 기획한 ‘백남준 전시회’ 등을 홍보해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 50만건을 넘겼다.

콘진원 관계자는 “내년에는 뉴욕 현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뉴욕코리아센터에 함께 입주한 기관과 공동 홍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뉴욕의 젊은 창작자와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