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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정책이 시민과 상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김이강 청장이 한 서점을 찾아 결제를 하는 모습. |
19일 전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진행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도입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상인은 94.1%였다.
이 중 절반 이상인 55.3%는 매출이 10% 넘게 증가했다고 회신했다. 또 방문객 증가 응답도 51.3%를 기록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족도는 68.4%였다.
정책 인지도는 시민 94.5%, 상인 98.0%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이는 정책 인식 기반이 충분히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정책 체감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지역 소비 효과도 뚜렷했다.
응답자 84.7%가 서구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체감도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58.6%가 ‘1년 전보다 골목상권이 활발해졌다’고 느꼈다.
상권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72.7%, 향후 서구 상권 이용 의향은 88.5%로 나타나 중장기 소비 유지 가능성도 높게 평가됐다.
또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소비가 늘었다는 시민 응답은 71.8%에 달해 정책이 실제 소비 행동 변화로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정책 개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필요 분야는 상권 데이터 분석 및 경영 전략(25.7%), SNS·디지털 마케팅(23.7%), 온라인 판매·배달 플랫폼 활용(19.1%) 순이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생활 체감형 경제정책이 주민의 발길을 골목으로 돌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하는 등 생생한 변화를 숫자로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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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