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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이 조달청 공모 선정으로 인공지능 기반 CCTV에 음성분석 기능을 탑재한다. |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는 조달청이 직접 구매한 혁신제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시범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성군은 사실상 국비 6250만원 상당의 장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입되는 지능형 이상음원 분석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각종 위험 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고성방가, 재해·재난 구조 요청, 충돌음·경적음 등 위급 상황이 예상되는 소리를 자동으로 인식하면, 연동된 통합관제센터 카메라가 즉시 해당 지점을 비추고 관제요원에게 상황을 알리는 방식이다.
그동안 장성군은 영상 분석에만 인공지능을 활용해 왔다. 2022년부터 지역 내 1800여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운영하며, 영상 속 이상 징후를 AI가 감지해 화면에 표출하면 관제요원이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갖춰왔다.
여기에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와 학교 주변 등 취약 지역에 이상음원 분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면, 영상과 음원을 동시에 분석하는 입체적 감시 체계가 구축돼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도입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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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월) 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