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상/광주시장상] ㈜성일이노텍
검색 입력폼
중소기업경영인대상

[중기대상/광주시장상] ㈜성일이노텍

‘동행경영’ 발판 삼아 기업 경쟁력 확보

임민자
㈜성일이노텍(대표 임민자)이 ‘2016 제5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에서 대상인 광주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일이노텍은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사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터키와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출 물량을 늘려가는 등 기업 경쟁력을 높여간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미래에 대한 투자로 꾸준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호남권 제조업체의 첨단제품개발 가속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스마트가전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일이노텍은 지난 2005년 11월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설립돼 삼성전자와 대우전자, 대유위니아의 협력업체로 성장하며 데코글라스, 가전제품, 가구,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40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일이노텍은 ‘동행경영’을 경영철학으로 내걸고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서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의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참된 협력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4년 글로벌 경기침체, 대기업의 해외이전 등의 위기상황에서도 전 직원들이 합심해 ‘스크린인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가구와 주방분야로의 사업다각화에 성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고 제품 불량률 개선 인센티브 부여, 분기별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성과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년 이상 장기 재직자에게는 별도의 퇴직가산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전문교육과 현장훈련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회사에 필요한 우수 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의 성장기회를 제공해 올해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터키와 2014년 인도 등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도 성공했고, 내년에는 100만 달러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실, 잉크개발실, 제판실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자율진단 프로그램을 추진해 에너지수요 및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임민자 대표는 “우수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직원들의 직장내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