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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은 지난 17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에 의존하는 의약품용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해 국산화 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 펩타이드 의약품의 수요 증가 및 시장확대의 흐름에 맞춰 지난 2010년 국내최초로 전남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우수제조시설(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공장을 구축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제조 적합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국내·외 제약회사, 연구소 및 벤처기업 등에 의약품용 펩타이드 소재 ‘펩타이드 의약소재 (API)’, 신약 계약생산용 펩타이드 소재 (CMO)와 산업용 펩타이드 소재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 소재’를 공급해오고 있다.
또 펩타이드 바이오 의약소재 (API, CMO) 제조를 위한 핵심기반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해 전립선암, 야뇨증, 당뇨병,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등 시장성이 큰 펩타이드 의약소재에 대한 공정개발 및 제품화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약재내성 항균제, 말단비대증, 불임 치료제, 유방암 치료제, 자궁수축 억제제 등 신규 제품에 대한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애니젠은 현재 광주시의 ‘PRE-명품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술특허등록 35건 (국내 26건, 국외 9건)에 특허출원만도 20건 (국내 8건, 국외 12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펩타이드 전문개발 기업으로 인정 받아 광주연구개발특구 제16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김재일 애니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애니젠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은 물론 전 세계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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