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현장 새 직업 전망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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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문화예술 현장 새 직업 전망 알아본다

亞문화전당, 직군 탐색 과정 29일부터 운영
오디오북 내레이터·웹 소설 기획자 등 8회

문화예술 현장에 발맞춰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새로운 직업의 전망을 알아보는 직군탐색 교육이 이뤄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2023년 상반기 ACC 직군탐색’ 과정을 오는 29일부터 6월28일까지 격주 수요일 ACC 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8회에 걸쳐 7개 직종에 관한 설명과 함께 전망을 톺아본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문화예술분야 신직업 연구를 바탕으로 △오디오북 내레이터 △음악산업 전문가 △문화예술 후원 매개 전문가 △전시테크니션 △공연(디지털) 미디어 전문가 △융복합 문화기획자 △웹 소설 기획자 등을 탐색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디오북 제작의 시작과 끝’(이한솔 오렌지커뮤니케이션즈 팀장) △‘음반 기획업무의 A to Z’(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예술의 창의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문화예술후원 매개영역’(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전시테크니션’(박남희 홍익대 대학원 초빙교수)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김중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가상공간으로 확장되는 공연공간’(김준섭 KartsEDU 이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 문화예술 기획’(김지현 디스트릭트코리아 본부장) △‘웹소설 콘텐츠 기획, 글로벌 서비스 로컬라이징 및 IP관리’(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 등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등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기획, 경영, 창작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향후 창업과 창직 활동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지난 14일 시작, 각 강좌마다 20명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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