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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 지체 장애인의 비율이 63.2%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 실시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교육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며 1:1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침상 이동 훈련 △화장실 이용·위생 관리 △보조기기·외출준비 △가족 감정 관리·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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