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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총 58억원을 투입해 주작산에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사진은 사업 대상지 항공사진. |
20일 군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한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주요 시설로 짚와이어를 활용한 모험체험 시설과 자연과 어우러진 등산로, 산림 체험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주작산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조성되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내고, 생태 자연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으로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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