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소기업경영인대상/대상/전남도지사상]미래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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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기업경영인대상/대상/전남도지사상]미래농경

농작물 품질·생산량 증가 노력…녹색성장 추구

미래농경(대표 김미선)은 녹색성장 (Green Growth)을 추구하는 전남 무안의 향토기업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업용 액상비료를 제조하고 있다.

미래농경은 농사의 관점을 바꾸기 위해 농민에게는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고,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연구·개발이다.

기존 농자재 시장의 관행에서 벗어나 농민과 농작물에 도움되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20여년 간 기술 개발 및 노하우를 쌓고 있다.

2020년 설비 공장을 마련한 미래농경은 2년 뒤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했다.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 올인원 종합영양제 ‘야무진’과 관주용 ‘싸고조은’이라는 제품을 개발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필수 미량요소 6종 등 11종의 원소를 이온화,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핵산과 다양한 효소 등 30여 종의 원료로 이뤄졌다. 두 제품은 흡수율이 높아 시비 후 효과가 빠르다.

특히 과수·채소류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생육을 원활하게 하면서 고품질 생산에 도움을 준다. 지속률도 좋아 생산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우수한 경쟁력으로 2023년 농협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했고, 순천 국제농업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이듬해에는 ‘한-베트남 스마트 산업 교류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래농경의 연구에 대한 욕심과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기초작업을 마친 미래농경은 올해부터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김미선 대표는 “미래농경은 힘들게 노력하시는 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맞서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농민들을 돕겠다”면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 개선으로 진정 힘이 되는 기업으로 농민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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