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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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 개최

11월까지 주 1회 교육…사회적 고립 방지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숲속 치매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입학식은 안상현 나주부시장,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김희동 동신대 동신대 작업치료학과장을 비롯해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정미소 음악동호회 에어로폰 연주 축하공연, 개회식, 축사, 입학소감 낭독, 기념 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안심학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인지강화 교육을 통한 치매 중증화 진행 억제와 학교 형태의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적 고립 방지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 또한 일반 학교처럼 입학식과 졸업식, 여름방학, 운동회, 소풍, 체험학습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치매 예방반 20명, 경도인지 장애반 20명, 치매환자반 50명 등 중증도에 따라 반을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상현 부시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지역사회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숲속에서 진행되는 치매안심학교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이 유지, 향상돼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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