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정책협약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소속 체육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 및 선대위 출범대책회의를 개최했다.[조계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소속 체육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 및 6·3 대선 선대위 출범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계원 의원(여수시을)과 강신성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박홍근, 김교흥, 유동수, 강득구, 임오경, 장경태 국회의원과, 이우종 선대위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전 진천선수촌장을 지낸 장재근 수석부위원장과, 정책자문단공동위원장인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체육위원회 산하 12개 분과 대표와 18개 시·도 지방체육위원회 대표 등 25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장애인체육계를 대표해 한민수 위원장 그리고 이동현 2030청년체육인 대표, 김동규 학생선수학부모연합 대표, 류중혁 노인체육위원장이 대표는 결의문 발표를 통해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체육인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조계원 공동위원장은 “체육인들은 대한민국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와 긍지를 만들어 주셨다”며 “대한민국이 발전하는데 K-스포츠가 큰 힘을 발휘해왔듯 새로운 정부에서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 위원장은“국민 모두가 즐기는 체육, 국민 모두가 건강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체육인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강신성 공동위원장도 “30년을 현장에서 체육인들과 함께 있어서 선수, 지도자들의 심정과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그 중심에 우리 체육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약에서는 지방체육 재정확대, 여성체육 기업지원 확대, 학교 체육특별사법경찰제 도입, 경계성지능장애지원 확대 등의 의제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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