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고흥 상가 침입한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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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고흥 상가 침입한 절도범 검거

군 CCTV 관제센터 제보

전남경찰청은 유튜브에 ‘어둠 속에서 경찰과 마주친 남자, 뭐하세요?’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야심한 새벽 골목길을 돌며 고흥군의 한 상가에 침입한 절도범이 CCTV 관제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 오전 3시 20대 남성 A씨가 고흥군의 한 상점가를 무단으로 침입했다.

이를 발견한 고흥군 CCTV 관제센터 요원은 범행이 일어난 위치와 남성의 동선을 파악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 공원에서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당, 상가 등에 3차례 걸쳐 4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안병근 녹동파출소장은 “절도범 검거에는 관제센터의 힘이 컸다”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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