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2025 퍼플섬 라벤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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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2025 퍼플섬 라벤더 축제’ 성료

전년 대비 20% 증가한 5만명 방문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축제 기간 보랏빛 라벤더로 물든 퍼플섬에는 10일간 5만여명이 다녀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하루 방문객이 섬 인구의 100배에 달하는 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평년 기온을 밑돌아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중부정원관리사업소(퍼플섬관리사무소)에서는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약 2주간 라벤더 꽃을 더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전망이다.

라벤더 정원은 3만5341㎡ 규모로, 6만6000주, 2000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있다. 퍼플섬 주변 경관인 바다정원과 광활한 갯벌, 푸른 하늘과의 어울림은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연상시킨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버들마편초, 아스타 국화를 잘 관리해 다양한 꽃들로 아름답게 준비할 계획이니, 퍼플섬에 많이들 찾아와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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